• 역대 국사 교과서
  • 일제강점기
  • 심상소학국사보충교재 교수참고서 - 2
  • 13. 통감부(統監府)의 설치
  • 강의요령[說話要領]
  • 수시로 이곳을 아래와 같이 정정(訂正)해 줄 것을 요청하다

수시로 이곳을 아래와 같이 정정(訂正)해 줄 것을 요청하다

그 결과 일본은 국운을 걸고 십 수 년 동안 일청전쟁과 일러전쟁의 두 차례 커다란 전쟁을 치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장래에 또 한국이 미약한 것에 편승하여 열강들이 자국의 야심을 만족시키려는 경우가 있으면, 이는 오로지 반도의 불행일 뿐만 아니라, 일본의 불행도 역시 그보다 클 것이었다. 그러므로 한국을 보호하여 다시 외교적으로 실패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동양평화의 화근을 없애는 것은 당시 가장 급선무였다. 이리하여 일본은 메이지 38년에 미국의 포츠머스에서 러시아와 강화조약(講和條約)을 맺은 【9월 5일】 후, 더욱 일·한 양국의 관계를 친밀하게 함으로써, 두 나라의 안녕을 도모하고, 동양의 평화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다시 양국 간에 협약을 체결하였다. 【11월 17일】 이를 일한협약(日韓協約)이라고 한다. 【제1차 일한협약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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