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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째 가름 신라·발해의 성쇠와 그 사회생활은 어떠하였는가?
  • 셋째 조각 신라 발해의 사회생활은 어떠하였는가?
  • ① 신라의 정치제도는 어떻게 변천하였는가?

① 신라의 정치제도는 어떻게 변천하였는가?

신라는 통일 당시 17등 관위 위에 대각간, 태대각간이라 하는 관위를 증설하였는데 이것은 김유신 등 공신을 대우하기 위하여 특별히 설치한 것이었다. 중앙 관제는 국무를 총리하는 최고 행정관으로 상대등이 있고 내외의 기밀 사무를 맡아 보는 집사성과 행정 각 부문을 담당하는 병부 등 12부의 관청이 있었다. 집사성의 장관을 중시 혹은 시중이라 하고, 부의 장관을 영(令)이라 하였다. 지방은 9주 5소경으로 구분하고 주 밑에 군·현을 설치하였다. 주의 장관을 군주 혹은 총관·도독이라 하고, 소경에 사신, 군에 태수, 현에 현령을 두었었다. 이와 같은 관제는 통일 이전 법흥왕 시대부터 마련하기 시작하여 통일 후 신문왕 때에 완성하였다. 경덕왕 때에는 관명과 지명을 중국식으로 많이 개정하였으나 혜공왕 때에 복구하였다. 그리고 신라는 5등급 대아찬 이상의 관직은 진골에 한하여 수여하고, 다른 씨족 또는 계급에게는 주지 아니하여, 최후까지 진골 중심의 귀족정치를 행하였다.

 [17등 관위]

 (1) 이벌찬(伊伐) [각간(角干)]

 (2) 이찬(伊湌) [이찬(伊粲)]

 (3) 잡찬(迊湌) [소판(蘇判)]

 (4) 파진찬(波珍湌)

 (5) 대아찬(大阿湌)

 (6) 아찬(阿湌)

 (7) 일길찬(一吉湌)

 (8) 사찬(沙湌)

 (9) 급찬(級湌)

 (10) 대나마(大奈麻)

 (11) 나마(奈麻)

 (12) 대사(大舍)

 (13) 소사(小舍) [사지(舍知)]

 (14) 길사(吉士) [계지(稽知)]

 (15) 대오(大烏)

 (16) 소오지(小烏知)

 (17) 조위(造位) [선저지(先沮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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