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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⑥ 그 밖의 외환과 내란으로 어떠한 것이 있었는가

⑥ 그 밖의 외환과 내란으로 어떠한 것이 있었는가

공민왕 때에 남방 해상으로부터 왜구가 침입하는가 하면 북방 대륙으로부터는 원나라의 쇠약한 틈을 타서 일어난 중국 백련교도의 홍건적과 원나라의 반적 납합출, 여진인 삼선삼개 등이 연달아 침입하였다. 납합출과 삼선삼개는 이성계가 곧 격퇴하였으나, 홍건적은 공민왕 8년 이후 여러 번 침입하였다. 특히 공민왕 10년에는 10만여 명이 침입하여 개경을 함락시키므로 공민왕은 남으로 복주[경북 안동]까지 피난하였다. 이듬해 정세운, 안우 등이 그들을 격퇴하였으나 이로 인한 고려의 손해는 막대하였다.

이와 같이 외환이 자주 일어날 뿐 아니라 공민왕 12년 이후 김용, 최유의 반란이 연달아 일어나고 14년에 그의 사랑하는 아내 노국대장공주가 사망하자, 공민왕은 정치에 뜻을 두지 않았다. 아첨하는 소인들과 친하고 또 승려 신돈[편조]에게 정치를 내맡겼기 때문에 말년의 내정은 매우 잘못되어 왕도 그 생명을 보존하지 못하고 내시 최만생과 근신 홍륜의 손에 죽게 되었다.(단기 3707년, 1373년)

 [익힘]

1. 홍건적은 무엇이며 그 난은 어떠하였는가?

2. 공민왕 말년의 정치는 어떠하였는가?

3. 신돈에 대하여 조사하여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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