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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곱째 가름 근세조선과 그 사회생활은 어떠하였는가?
  • 일곱째 조각 근세조선의 문화 및 사회사정은 어떠하였는가? (풍속 부면은 최근세에 미루었음)
  • ④ 후생기관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었으며 무슨 사업들을 하였는가?

④ 후생기관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었으며 무슨 사업들을 하였는가?

근세조선의 후생기관은 대개 그 초기에 완비되었으니, 전의감·혜민국·제생원·활인서·구황청·진제장·귀후서가 있었다.

전의감은 궁정과 및 조정 관료들을 위한 의료기관이며 혜민국은 일반 국민을 위한 의료 기관이다. 제생원은 약제의 구입과 또 약 제조[和劑]를 맡은 기관이며 활인서는 치료 혹은 격리를 담당한 기관이다. 일반 외과 환자를 위한 전문 기관은 치종청이며 부녀들을 위하여 여의를 양성하여 부인 병자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구황청은 불시에 재난과 흉년을 만나 살 길이 없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상설 기관이며 진제장은 흉년에 기민에게 죽을 주는 임시 기관이요, 귀후서는 국가에서 관곽을 만들어 국민의 수요에 응한 기관이었다.

【의료와 구황에 필요한 서적으로는 『구급간이방』 『활인신방』 『위생방』 『벽온방』 『치종방』 『향약집성방』 『의방유취』 『동의보감』 『구황촬요』 등 그 밖에 여러 책이 있어 국민의 후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익힘]

1. 후생 기관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었는가?

2. 중요한 후생 사업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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