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보통교과 동국역사(1권)
  • 동국역사 권3(고려기(高麗紀))
  • 인종(仁宗)
  • 정미(丁未) [인종 5년]

정미(丁未) [인종 5년]

【송 고종(高宗) 건염(建炎) 원년 ○ 일황 숭덕 4년 ○ 서력 기원 1127년】이었다.

척준경(拓俊京)을 암타도(巖墮島)【전에는 나주(羅州)에 속했으며, 지금은 지도군(智島郡)에 속해 있다.】에 유배 보냈다. 척준경이 자신의 공적을 믿고 함부로 날뛰었으므로 좌정언(左正言) 정지상(鄭知常)이 상소하여 척준경의 난역한 죄를 아뢰었다. 이에 왕이 척준경을 유배 보내고 그를 따르던 무리를 없앴다.

○ 9월에 금(金)나라가 사신을 보내 송(宋)나라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알려왔다.

○ 송나라가 휘종(徽宗)과 흠종(欽宗) 두 황제의 거처가 우리나라와 서로 가깝다고 하여 우리나라의 길을 빌려 사신을 통행시키고자 하였으나, 왕이 변경에 다툼이 생길까 두려워하여 허락하지 않았다. 다시 송나라에 사신을 보내 그 연유를 자세히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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