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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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사략 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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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조(太祖) 문성왕(文聖王)이 동쪽으로 건너오다

태조(太祖) 문성왕(文聖王)이 동쪽으로 건너오다

태조 문성왕의 성(姓)은 자(子)이며 이름은 서여(胥餘)니 지나(支那) 상(商)나라의 왕 주(紂)1)상나라의 마지막 임금으로서 나라를 망국(亡國)으로 이끈 폭군의 대명사이다. 술로 연못을 조성하고 고기를 주변의 나무에 매달아 애첩 달기(妲己)와 함께 배를 타고 노닐며 향락을 일삼아 백성과 신하의 원성이 극에 달하였다.의 숙부(叔父)였다. 주가 무도(無道)하여 주(周)나라 무왕(武王)에게 멸망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때 문성왕이 우리나라로 피난하여 왔다. 문성왕을 따르는 자가 5천 명이었으며 시(詩)와 글(書)을 짓는 자, 예(禮)와 의술에 뛰어난 자, 무당과 음양(陰陽)의 이치에 능한 자, 점술가와 온갖 기예를 지닌 장인들이 다 따라왔다. 그래서 나라 사람이 문성왕을 왕으로 세웠으니 지금으로부터 3028년 전(기원전 112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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