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동국사략 상
  • 동국사략 권1
  • 상고사(上古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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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조(鑄造)

주조(鑄造)

주조하는 기술의 경우, 삼국 때에 신라(新羅) 진흥왕(眞興王)이 장륙불상(丈六佛像)을 황룡사(皇龍寺)에서 주조하니, 구리가 3만 5천 7근(斤)이고 도금이 1백 2량(兩)이었다. 백제(百濟)의 성왕(聖王), 위덕왕(威德王)이 불상과 노공(鑪工), 반공(盤工)을 일본(日本)에 보내니 그 기술이 매우 발달하였다. 신라는 통일 후에 여러 번 큰 종을 주조하였다. 황룡사의 종은 길이가 1장(丈) 3촌(寸)에 두께가 9촌이고 무게는 49만 7천 5백 8십 1근이었다. 그 외 금동 불상과 솥[鼎], 거울과 누금(鏤金)【금을 비롯한 금속에 무늬를 새기는 것】 그릇을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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