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동국사략 상
  • 동국사략 권1
  • 상고사(上古史)
  • 풍속(風俗)
  • 노비(奴婢)

노비(奴婢)

죄가 있는 자를 노비로 삼는 것은 태고부터 있어 삼국 시대까지 행하였다. 고구려(高句麗)에는 수묘인(守墓人)1)삼국 시대 및 통일 신라 시대에 왕이나 귀족의 능묘를 지키고 관리하며 제사 등의 행사에 동원되었던 사람 또는 연호(烟戶)를 말한다.을 다시 파는 풍속이 있었는데 광개토왕(廣開土王)이 이를 금지하였다. 신라(新羅)에서도 미곡을 빌렸다가 갚지 못하는 자를 노비로 부렸는데, 이를 보면 죄인이 아니더라도 노비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체로 노비는 비천하여 일반 백성과 나란히 서지 못하며, 또 사람들이 스스로를 팔아 노비가 되는 자는 더욱 수치스럽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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