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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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하늘과 땅[天地]에 제사하지 않다

신라(新羅)는 정월 15일에 약밥으로 까마귀에게 제사 지냈다. 이는 소지왕(炤知王)1)원문에는 소지왕(炤智王)으로 되어 있으나, 소지왕(炤知王)으로 바로잡는다. 때에 까마귀가 편지를 물고 와서 왕이 화를 면하였으므로,【왕후가 승려와 사통하여 왕을 죽이고자 하였는데 까마귀 편지를 보고 승려를 활로 쏘아 죽인 일이다.】 제사 지내는 것이다. 또 귀신을 숭상하여 모든 산천의 대처(大處)에는 제사하여 대사(大祀), 중사(中祀), 소사(小祀)의 구별이 있었다. 선덕왕(宣德王)은 사직단을 세웠으나 백제(百濟), 고구려(高句麗)처럼 하늘과 땅에 제사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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