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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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사략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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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高麗) 태조(太祖)의 창업과 성종(成宗)의 정치
  • 혜종(惠宗) 이후 4대가 겨우 성업(成業)을 보존하다

혜종(惠宗) 이후 4대가 겨우 성업(成業)을 보존하다

그런 연유로 경종(景宗)이 즉위할 때에는 옛 신하 중 살아남은 자가 겨우 40여 명이었다. 이에 참서(讒書)를 불태워 무고를 방지하고, 세상에 나오지 못한 인재를 발탁하고, 세금 중 조(租)와 조(調)를 줄이니 안팎이 크게 기뻐하였다. 그러나 말년에는 주색과 오락에 탐닉하고, 바른 선비를 멀리하고, 소인배를 가까이하니, 정사와 교화가 또한 쇠퇴하였다. 대체로 혜종 이후로 이때까지 모두 4대에 모든 일이 시작되었고, 군왕이 또 때때로 덕을 잃어 겨우 성업을 지킬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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