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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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사(中古史)
  • 북원(北元)과 명(明)의 관계
  • 명나라가 세송(歲送)을 요구하다

명나라가 세송(歲送)을 요구하다

처음에 북원(北元)이 공민왕(恭愍王)의 죽음을 듣고 심양왕(瀋陽王)의 손자 탈탈불화(脫脫不花)를 세우고자 하였다. 우왕(禑王)이 즉위한 후 사신을 원나라에 보내 인사하였다. 얼마 후 국론이 다시 변하여 명(明)나라에 사신을 파견하니 명나라가 사신을 죽인 일과 속인 일이 많음을 문책하여 매년 금 1백 근, 은 1만 냥, 양마(良馬) 1백 필, 세포(細布) 1만 필을 요구하였다. 이에 사신을 보내 전날에 명나라 사신을 죽인 것은 본국의 지시가 아니었다 하였다. 또 명나라에서 고려(高麗)가 해마다 물품을 보낸 것이 수차례인데 점점 그 양이 감소한다고 문책하므로, 고려에서 명나라에 말 5천 필, 금 5백 근, 은 5백 냥, 포 5만 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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