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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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세사 - 조선기(朝鮮記) 상(上)
  • 사림(士林)의 화(禍)와 외교
  • 신묘 3간(辛卯三姦)

신묘 3간(辛卯三姦)

이후로 남곤(南袞), 심정(沈貞) 등이 조정을 농단하였는데, 이때에 김안로(金安老)는 이조 판서(吏曹判書)였는데 정사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풍덕(豊德)으로 유배되었다가 남곤이 죽은 뒤에 정광필(鄭光弼)의 뒤를 이어 영의정(領議政)이 되었다. 이때에 심정, 이항(李沆), 김극핍(金克愊) 등이 권세를 부렸는데, 김안로가 다시 등용되기를 꾀하여 세자【인종(仁宗)】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소환을 얻어 낸 후, 정사에 참여하여 심정, 이항을 죽이고 김극핍을 물리쳤다. 심정, 이항, 김극핍을 세상 사람이 신묘 3간이라 불렀다. 중종(中宗) 26년(1531) 신묘년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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