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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나침반
소개
후에 이준경(李浚慶)이 죽을 때 유소(遺疏)를 올려 조정 신료의 붕당이 생겨나고 있음을 말했다. 왕이 그 상소를 뭇 신하에게 보이며 말하기를, “누가 붕당인가?” 하셨다. 이로부터 세간의 의논이 흉흉하다가 이준경이 사림에게 화를 입힌다 하여 관작(官爵)을 추탈하고자 하였다. 그런데 수년 후 과연 동인(東人)과 서인(西人)의 당론이 일어나 서로 배제하다가 후일 큰 폐해의 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