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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전(錢)의 편리함을 알다

이후부터 공조(工曹), 개성부(開城府), 상평청(常平廳), 훈련도감(訓鍊都監), 총융청(摠戎廳) 등 여러 관청에 명하여 연이어서 주조하게 하고 백성들도 그 편리함을 알아 사방에 유통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무릇 주전(鑄錢)의 원료는 구리와 주석을 사용하는데, 구리는 일본(日本)에서 사들이고 주석은 연경(燕京)에서 무역하여 들여왔다. 그러나 때때로 부족하여 이론(異論)이 여러 번 일어나서 확실하게 시행하지 못하였다. 또 무역의 제한에 근거하여 주조를 남발하는 염려가 없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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