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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景福宮)을 중건하다

대원군(大院君)이 새로운 사업을 세우려고 경복궁(景福宮)을 중건하였다. 경복궁은 태조(太祖) 때에 지은 것으로, 임진왜란(壬辰倭亂) 때에 불에 탔다. 헌종(憲宗)이 중건하려고 하다가 공사비가 막대하여 개인적으로 비축한 내탕금(內帑金)이 수백만 냥에 이르렀다. 이때에 이르러 대원군이 그 뜻을 이루려고 중수령을 내렸다. 전(田) 1결에 전(錢) 1백 문(文)을 결두전(結頭錢)이라는 명목으로 부과하였다. 이경하(李景夏)를 영건도감 제조(營建都監提調)에 제수하여 감독을 맡겼으나 신궁이 완성되기 전에 재력이 이미 부족해졌다. 이에 백성들에게 원납전(願納錢)이라 하는 돈을 내도록 하였다. 마침내 신궁이 완성되자 다시 6조 아문(衙門)과 여러 관사를 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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