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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이 패하여 달아나다

대원군(大院君)이 8도에 격문을 전해 군사를 징발하고 이경하(李景夏)를 순무사(巡撫使)에 제수하여 그 부(府)를 한양[京城]에 두었다. 먼저 중군(中軍) 이원희(李元熙)와 천총(千摠) 양헌수(梁憲洙) 등을 보내 방어하였다. 이때 프랑스군[佛軍]이 강화도(江華島) 본영을 점거하고 매일 유격대를 내어 각 지방을 약탈하였다. 양헌수가 강계(江界)의 정예 포병 5천을 거느리고 정족산성(鼎足山城)【강화】에서 프랑스군[佛兵]을 쳐서 대파하였는데, 프랑스군의 사상자가 반을 넘었다. 프랑스군 장군의 기세가 크게 꺾이어 곧 성에 불을 지르고 지나(支那)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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