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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절 자른 갈대 위를 걷고 달군 쇠덩이 위에 서다

박제상(朴堤上)이 “내가 계림(鷄林)의 개, 돼지가 될지언정 일본(日本)의 신하는 될 수 없으며 계림으로부터 채찍과 회초리[菙楚]를 받을지언정 일본의 작위와 녹봉은 받을 수 없다.”라고 말하였다. 일본 왕이 더욱 화를 내며 “박제상의 발바닥 가죽을 벗기고 갈대를 베어 그 위를 걷도록 하라.”고 하고, 또한 달군 쇠덩이 위에 세워 놓고서 물었는데도 “계림의 신하이다.”라고 하니 일본 왕이 더 이상 굴복시키지 못할 것을 알고 불태워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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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갈대 위를 걷고 달군 쇠 위에 서 있는 박제상의 상
자른 갈대 위를 걷고 달군 쇠 위에 서 있는 박제상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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