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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절 소정방(蘇定方)이 사죄하다

그때에 왕이 당(唐)나라【지나(支那)】에 구원병을 요청하니 당나라의 황제가 장군 소정방에게 명령하여 20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백제(百濟)를 함께 공격하게 하였다. 이때에 소정방이 병력을 믿고 김유신(金庾信)에게 무례하게 하였다. 이에 김유신이 화를 내며 창을 부여잡고 군문(軍門)에 나와 서니, 진노하여 머리카락이 위로 치솟고 허리에 찬 검이 스스로 움직여서 소정방을 치려고 하였다. 소정방이 크게 놀라서 김유신의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니, 김유신이 소정방과 함께 백제를 평정하고 고구려(高句麗)를 멸망시켜 그의 공적이 천하제일이 되었다. 이후에 추봉(追封)되어 흥무 대왕(興武大王)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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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 앞에서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사죄하는 그림
김유신 장군 앞에서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사죄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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