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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절 산수(山水)에서 생을 마치다

진성왕(眞聖王) 8년(894)1)원문에는 정강왕(定康王) 7년으로 되어 있으나, 정강왕의 재위 기간은 2년이므로 오류이며,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최치원이 시무책을 올린 것은 진성왕 8년이므로 바로잡는다.에 최치원(崔致遠)이 시무책(時務策) 10여 조를 올렸다. 왕이 기쁘게 받아들이고 아찬(阿飡)으로 삼았으나, 최치원이 어지러운 세상을 자학하여 산수를 벗하며 방랑하였다. 효공왕(孝恭王) 때에 최치원이 왕건(王建)의 시세(時勢)가 일어나는 것을 듣고 글을 보내고서는 가족을 데리고 가야산(伽倻山) 해인사(海印寺)에 은둔하여 생을 마쳤다. 『사륙집(四六集)』과 『계원필경(桂苑筆耕)』 등의 책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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