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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절 당황해서 평상에서 내려오다

제25절 당황해서 평상에서 내려오다

상소하여 말하기를, “반드시 신돈(辛旽)을 공경하고 등용해야 재해가 없어지고 국가가 평안해진다면,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게 하며 관직을 삭탈하고 권한을 억제하여 사원에 두신 연후에야 비로소 백성의 뜻이 안정되고 국난이 해결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상소를 올리니 왕이 크게 화를 내어 면전에서 꾸짖었다. 그때 신돈이 왕과 함께 평상을 마주하고 있었는데, 이존오(李存吾)가 크게 질책하니 신돈이 당황하여 자기도 모르게 평상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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