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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절 장수와 병사들이 감동하여 분발하다

태조(太祖)께서 모든 군사를 이끌고 높은 곳을 향해 공격할 때에 화살이 날아와서 왼쪽 다리를 명중하였는데, 화살을 뽑으며 기상을 더욱 굳세게 하시니 장수와 병사들이 감동하고 분발하여 죽기를 각오하며 싸웠다. 적군 중에 아지발도(阿只拔都)라고 하는 자가 나이 겨우 15~16세인데 날쌔고 용맹함이 비할 데가 없었다. 그가 향하는 곳마다 병사들이 그 위력에 눌려 쓰러지니, 견고한 갑옷과 동으로 된 투구를 하고 있어 활을 맞힐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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