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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절 마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최영을 유배 보내다

수도에 이르러서 최영(崔瑩)의 손을 붙잡고 말하기를, “이와 같은 변란은 나의 본심이 아닙니다. 그러나 요동(遼東)을 공격하는 일은 국가의 흥망과 연결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으니, 잘 가시오, 잘 가시오.”라고 하셨다. 마주 보며 눈물을 흘리시고는 마침내 최영을 고봉현(高峯縣)【지금의 고양(高陽)】으로 유배 보냈다. 그때에 명(明)나라가 군사를 일으키려다가 군사를 되돌렸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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