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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절 아름다운 절의(節義)와 후한 예(禮)

정종(定宗) 2년(1400)에 고려(高麗) 주서(注書) 길재(吉再)를 불러서 봉상박사(奉常博士)를 제수하셨는데, 길재가 상소하기를 “신이 듣기로 여자는 두 지아비를 섬기지 않고 신하는 두 임금을 모시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애원하건데 두 성씨를 섬기지 않겠다는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라고 하였다. 왕이 그의 절의를 아름답게 여겨서 후한 예로 보내고 그 집의 세금을 면제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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