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초등대한역사
  • 제4편 현세(現世)
  • 제1장 본조(本朝)
  • 제54절 얼굴을 보고 크게 놀라다

제54절 얼굴을 보고 크게 놀라다

김덕령(金德齡)은 천고에 보기 드문 용맹한 사내이다. 무등산(無等山)에 들어가서 3척(尺)의 장검(長劍)을 만드니, 밤에 푸르고 하얀 기운이 한 동네에 가득 차고 산이 5~6일 동안 울렸다. 또한 훌륭한 말을 얻어서 장정 5천 명을 거느리고는 의병의 깃발을 세우고 일본군을 토벌하였다.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화가를 몰래 잠입시켜서 그의 얼굴을 그리게 하여 보고서는 크게 놀라 말하기를, “진정한 장군이다.” 하고는 감히 범하지 못하였다.

확대보기
천고에 보기 드문 용맹한 사내 김덕령의 상
천고에 보기 드문 용맹한 사내 김덕령의 상
팝업창 닫기

개요
팝업창 닫기
책목차 글자확대 글자축소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페이지상단이동 오류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