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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절 옛 신하에게 특별한 유지(諭旨)를 내리다

경종(景宗)【휘(諱)는 윤(昀)이고, 자(字)는 휘서(輝瑞)이다.】 원년(1721)에 영의정(領議政) 김창집(金昌集)【몽와(夢窩)】이 아뢰기를, “최규서(崔奎瑞)【간재(艮齋)】는 선왕 때부터 물러나 야인(野人)이 되었고, 정호(鄭澔)【장암(丈巖)1)원문에는 문암(文巖)으로 되어 있으나, 장암(丈巖)으로 바로잡는다.와 이재(李縡)【도암(陶庵)】는 병을 칭하며 물러나 사양하려 하니, 청컨데 특별히 유지를 내리십시오.”라고 하니, 왕이 밖에 있는 여러 신하를 불러서 위로하셨다. 전(前) 좌상(左相) 권상하(權尙夏)【수암(遂菴)】는 여러 차례 불러들여도 끝내 일어서지 못하더니 이때에 와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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