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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절 형구(形具)를 고쳐서 바르게 하다

정조(正祖)【휘(諱)는 산(祘)이고, 자(字)는 형운(亨運)이며, 호는 홍재(弘齋)이다.】께서 원년(1777)에 하교하기를, “장(杖)에 크고 작은 것이 있고 형틀[枷]에 두껍고 얇은 것이 있는 것은 죄의 가볍고 무거운 것에 따라 사용하려 함이다. 최근에 와서 옛 법이 점차 느슨해져서 죄의 가볍고 무거운 것을 따지지 않고 모두 큰 몽둥이와 두꺼운 형틀을 사용하니, 어찌 인명(人命)을 능멸하고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중앙과 지방의 각 영문(營門)의 형구를 고쳐서 바르게 하고 널리 알려 시행하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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