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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절 프랑스 함대가 침범해 오다

수강 태황제(壽康太皇帝)【휘(諱)는 희(㷗)이고, 자(字)는 성임(聖臨)이며, 초휘(初諱)1)원문에는 약(礿)으로 되어 있으나, 초(初)로 바로잡는다.는 재황(載晃)이고, 자(字)는 명부(明夫), 호는 주연(珠淵)이다】는 장조(莊祖)의 증손자 흥선대원왕(興宣大院王)의 둘째 아들 익성군(翼成君)이시니, 신정 익황후(神貞翼皇后)의 명령으로 추대되어 문조(文祖)의 후사를 이어 즉위하셨다. 고종(高宗) 2년(1865)에 경복궁(景福宮)을 중건하셨다. 고종 3년(1866)에 프랑스[佛蘭西國]의 군함이 강화도(江華島)를 침략해 왔기 때문에 순무중군(巡撫中軍) 양헌수(梁憲洙)를 파견하여 강계(江界) 포군(砲軍) 5천 명을 거느리고 격파하도록 하였다. 프랑스 병사의 사상자가 많았기 때문에 프랑스 장수가 두려워하여 도망하였다. 당백대전(當百大錢)을 주조하고 소전(小錢)【청(淸)나라 돈이다.】을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경복궁으로 거처를 옮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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