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은 전국 단위의 정신 운동으로 전개되었다. 농촌의 새마을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들과 자매 결연이 맺어졌으며 심지어 국외에서도 지원이 이루어졌다. 새마을 운동은 마을 공동체, 지역 공동체, 민족 공동체의 결집을 통하여 국가와 민족 의식을 동원해 내는 기제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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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산당동 새마을 지도 담당 부락 손수레 5대 기증
오른쪽 기증자들의 옷차림으로 보아 이들은 도시에서 온 사람들로 보인다. 고령군 새마을 지회 소장(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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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신촌리 새마을 운동
오사카 거류민회에서 보내 온 황소를 증정하고 있다. 새마을 운동이 일본의 경제 협력 속에서 진행된만큼 일본 정치 경제계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특히 그곳에 있던 조선인들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전해균 씨 소장(197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