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림의 대두와 붕당 정치

 

(1) 훈구 : 조선 초기의 문물 제도 정비에 기여, 중앙 집권 체제 강조
(2) 사림 : 15세기 중반이후, 중소 지주적 경제배경, 성리학에 투철. 영남과 기호지방 중심.
    향촌 자치, 도덕과 의리를 바탕으로 하는 왕도 정치 강조 → 훈구세력 견제
(3) 중앙 정계 진출(성종대-김종직) : 과거 응시, 전랑과 3사의 언관직 차지(훈구세력 견제)
(4) 사화의 발생 - 훈구 세력과 사림 세력의 대립

 

① 연산군대 : 무오·갑자사화 - 영남 사림의 몰락
② 중종대 : 사림 재등용, 조광조의 개혁정치(현량과 등 급진적 개혁)→공신세력반발(기묘사화)
③ 명종대 : 외척끼리의 권력다툼 → 을사사화
④ 사화의 결과 : 사림세력 위축 → 서원과 향약을 통해 향촌사회에서 꾸준히 세력 확대

 
2. 붕당의 출현

(1) 시기 : 선조 즉위 이후 사림이 정국 주도(16세기 후반)
(2) 시작 : 척신정치의 잔재 청산을 둘러싸고 소극적인 기성사림과 적극적인 신진사림의 대립
    → 동인(이황과 조식, 서경덕의 학문계승)과 서인(이이와 성혼의 문인)의 분화
(3) 성격 : 정치적 이념과 학문적 경향에 따라 결집 → 정파적, 학파적 성격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

1. 명과 관계

 

- 사대 정책(왕권의 안정과 국제적 지위 확보)
(1) 건국초기 : 요동정벌준비(태조)와 여진과의 관계로 마찰 → 태종 이후 관계개선
(2) 사대정책 : 친명정책(활발한 문화적 경제적 교류 )
    → 자주적 실리외교, 선진문물 수용하려는 문화외교이자 일종의 공무역

 


(1) 강경책(영토확보와 국경지방 안정위해) : 두만강개척(태조대), 4군 6진(세종대) → 국경선확정
(2) 회유책 : 여진족의 귀순 장려, 무역소 설치(경성/경원), 사민정책(토관제도)
    → 지역 방어체제 확립
 
3. 일본 및 동남아시아와 관계
 
-  교린관계
(1) 일본과 관계 : 강경책(쓰시마 섬 토벌), 교린책(3포 개방-제한된 범위의 교역 허락)
(2) 동남 아시아와 관계 : 류큐, 시암, 자와 등과 문물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