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최근 아무르와 제야분지의 휠로모쉬키·Cumary(<그림 4)·Ust-Tu유적, 레나강변의 Diring Urakh유적,288)Mochanov, U. A., Drevneyshiy paleolit Diringa i problema vnetropicheskoy prarodini chelovechestva(The ancient Paleolithic of Diring and the problem of non-tropical motherland of the mankind), In : Arkheologiya Yakutii, Yakutsk, 1988, pp.15∼54. 알타이지방의 Ulalinka유적으로 자갈돌 몸돌찍개·찌르개가 있으며 격지를 떼내기 위한 조정타면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유적들은 자갈돌석기전통으로서 중기 홍적세의 시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유럽 아슐리안전통의 석기들과 비슷한 석기가 고르니알타이지방의 Denisova동굴에서 출토되었다. 이 문화층은 하부지층에서 282,000±56,000BP가, 상부지층에서 224,000±45,000BP가 TL로 연대측정이 되었으며 대표적인 석기는 몸돌·돌날을 포함한 도구가 수십점이었는데 그 종류는 르발르와형찌르개·긁개·부리형석기·자르개·톱날·홈날 등이었다. 그보다 위의 문화층은 TL연대측정법에 의해 155,000±31,000BP로 밝혀졌는데 출토된 석기들은 긁개·자르개·몸돌 등 42점으로 르발르와형을 닮았다. 또 1988년에는 Kurban- Shiway강변 토르갈릭마을 근처의 Tuva에서 양면몸돌석기가 500여 점 발견되었는데 아슐리안형을 닮아 있었다.289)Derev’anko, A. P., 앞의 글, 153∼171쪽.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