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를 올리기 위해 산 위에 돌로 단을 쌓아올린 곳이 봉수대이다.

옛날의 통신 방법으로 가장 빠른 것은 불과 연기를 이용하는 방법이었다. 만약, 외적이 쳐들어왔을 때에는 국경이나 해안 지대에서 봉화를 올려 릴레이식으로 서울에 알리게 되어 있었다.

조선 시대에는 주로 국가의 위급한 때 그 연락 방법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봉화가 올려지면 온 국민이 긴장하고 전투 태세를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