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들이 다니고 있는 것과 비슷한 학교는 1880년대에 생겨났다.
개화기의 교과서
나라에서는 육영 공원이라는 학교를 세워 유학 이외의 새로운 학문을 가르치기 시작하였고, 이어서 학교를 여러 곳에 세웠는데, 이를 보통 학교라고 불렀다. 이것이 지금의 국민 학교이다.
또, 종교 단체나 뜻있는 민족 지도자들이 새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 기관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하여 현대식 사립 학교를 여기저기 세웠다.
초기에 세워진 근대식 학교
◇정리◇
1. 삼국 시대부터 백성들에게 글을 가르쳤다. 그 때부터 한문을 사용하게 되었다.
2. 나라에서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 백성을 가르치는 데 힘썼다. 그러나, 신분에 따라서 배우는 내용이 달랐다.
3. 고려나 조선 시대의 공부는 유학이 으뜸 가는 것이어서, 기술 계통의 공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4. 나라에서 만든 학교뿐 아니라, 사립 학교가 일찍부터 생겨나서 시골 어린이들도 공부할 수 있었다.
5. 근대식 학교가 생겨난 지는 얼마 안 되지만, 우리 나라의 교육은 매우 발달하였다. 만약, 일본이 36년간이나 교육을 막지 않았다면 우리들은 더욱 큰 발전을 하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