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융성〉
고려는 신라 때와 같이 국가적으로 불교를 보호하였기 때문에, 불교는 크게 융성하여 국가 활동은 물론, 국민 생활에까지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흥왕사를 비롯한 큰 절이 많이 세워졌으며, 백성들도 자주 절을 찾아 불공을 드렸다. 대각국사 의천과 같이 왕자도 승려가 되었으며, 승려들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았다.
불교 행사의 하나인 연등회
문화면에도 불교의 영향이 커서, 대장경 및 이 시대에 이루어진 많은 불교 미술품들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