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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말살 정책〉

1941년,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전세가 불리하여지자, 우리의 민족 정신을 없애 버리려고 갖은 애를 썼다.

한국어 사용을 금하고, 성을 강제로 일본식으로 고치게 하였을 뿐 아니라, 민족주의 사상을 가진 것만 알게 되면 잡아갔다. 한국인을 탄광이나 군수 공장에 강제로 끌어가고, 농촌에서는 농작물을 공출이라는 이름으로 빼앗아 갔다. 모든 사람에게 매일 아침 우리는 일본 사람이라는 맹세를 시키고, 심지어는 신사 참배를 안 했다고 잡아가기도 하였다. 이러한 탄압에 견디지 못해, 또는 징병이나 징용을 피하여 독립군을 찾아간 젊은이도 많았다.

우리말과 우리글을 빼앗기니 손발이 묶인 듯 하였으나, 국내 국외의 애국 투사들은 조국의 광복을 다시 찾고자 끊임없이 항일 투쟁을 벌여 나갔다.

◇정리◇

1.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세도 정치의 좋지 못한 결과를 보게 되었고, 흥선 대원군이 강력한 개혁 정치를 하였으나 뜻대로 이루지 못하였다.

2. 강화도 조약으로 외국과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여론이 갈리고 외국 세력이 더 많이 밀려 왔다.

3. 청나라, 일본, 러시아는 자기 나라의 잇권을 위하여 우리 민족을 희생시키는 경쟁을 벌였다.

4. 일본이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 기세가 보이자, 여러 가지 구국 운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일본은 총칼로 나라를 빼앗고야 말았다.

5. 조상들의 꾸준한 독립 투쟁으로 우리는 해방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일제하에서도 일제의 눈을 피하여 민족 문화를 길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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