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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우리 겨레의 해외 활동
  • [3] 벽란도

[3] 벽란도

고려 사람들은 다른 나라와 어떻게 교류하였는지 알아보자

고려자기, 팔만 대장경과 같은 훌륭한 문화재를 이룩한 고려는 거란족이나 여진족보다는 문화를 숭상하는 송나라와 사이좋게 지냈다.

고려에서 육로로 송나라에 가는 도중에는 거란족과 여진족이 있어 왕래하기가 위험하였다.

그리하여 주로 뱃길을 이용하였다. 예성강 하류에 있는 벽란도는 송나라와 교역하던 큰 항구로 산둥 반도로 가는 북쪽 길과 양쯔강 하구로 가는 남쪽 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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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해상 활동
고려의 해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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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란도에는 송나라 상인뿐 아니라 멀리 아라비아와 동남 아시아 지방의 상인들도 자주 드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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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에서 온 상인들
아라비아에서 온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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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근래에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들을 고려의 무역과 관련지어 이야기해 보자.

고려는 금, 은, 구리, 인삼, 나전 칠기, 돗자리, 모시 등을 수출하였고, 송나라로부터 비단, 자기, 책, 약재 등을 수입하였다. 또, 아라비아 상인들은 수은, 향료와 같은 것을 가지고 벽란도에 드나들었다. 고려라는 이름이 이들에 의해 서양에 알려져, 외국에서는 우리 나라를 코리아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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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교역품
고려의 교역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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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사람들도 해외로 많이 진출하였고, 여러 학자와 승려들이 중국에서 이름을 떨쳤다.

연구

고려 때, 중국에 건너가서 이름을 떨친 학자와 승려들이 활동을 조사해 보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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