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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9세기의 문학은 다채로왔다. 17⋅8세기의 고전주의에 이어 낭만주의 문학이 꽃피고, 19세기 후반에는 사실주의 또는 자연주의로 그 경향이 변하였다.

낭만주의는 이성을 존중하던 계몽 사상에 대한 반발로서 감정과 상상력을 강조하며, 민족의 과거나 중세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므로, 낭만주의는 문학의 영역을 넘어서서 민족주의와 결합하고, 역사 연구를 자극하는 한편 중세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낭만주의는 이미 루소와 괴테 또는 실러에서 그 징조가 나타났으나, 19세기에이르러 크게 발전하였다. 독일의 하이네, 프랑스의 위고, 영국의 워어즈워드, 바이런, 스코트 등이 대표적인 시인 또는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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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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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에는 낭만적인 아름다움보다 현실의 생활과 사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려는 사실주의 내지 자연주의의 경향이 나타났다. 프랑스의 발자크, 플로베르, 졸라 및 영국의 디킨즈, 하아디 등이 그 대표자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관심은 또한 문학을 통하여 사회의 모순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경향을 낳게 하였다. 후진 사회의 고민을 가진 러시아에서는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투르게네프 등의 문호가 나와 당시의 러시아 사회를 비판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을 남겼으며, 노르웨이의 입센은 희곡을 통하여 여성의 해방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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