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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냉전에서 열전으로

[2] 냉전에서 열전으로

6⋅25 사변과 세계

1950년 6월 25일에 일어난 6⋅25 사변은 냉전 상태에서 열전 상태로 들어간 첫 번째 사건이다.

자유 진영에서는 태평양으로 뻗으려는 소련의 야심을 알아차리고, 필리핀⋅일본⋅뉴우지일랜드⋅오스트레일리아 등이 방위 조약을 맺고, 소련의 앞잡이가 된 중공과 북한의 괴뢰 정권이 더 침략의 손을 뻗치지 못하도록 못을 박았다.

베트남 전쟁

프랑스가 지배하던 베트남은 월맹의 후즈밍(胡志明)이 이끄는 공산군과 오랫 동안 싸우더니, 1954년 제네바에서 휴전 협정이 성립되고 17도선 이남에 베트남 공화국이 생겼다. 그러나 월맹은 월남에 대하여 계속해서 침략을 해 왔고, 1964년에는 전면적인 전쟁 상태로 들어가서 미국은 직접 베트남전을 원조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끈덕진 베트콩의 파괴행위로 자유 베트남의 평화가 크게 위협을 받게 되자, 1965년에는 우리 나라도 베트남을 공산 침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많은 전투 요원과 병력을 파견하여 큰 성과를 올렸으며, 필리핀⋅타일란드⋅오스트레일리아 등 여러 자유주의 국가들도 이 멸공 대열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의 베트남 파병은 민주대열에의 적극적인 참가이며, 동남아에서 국제적 위치가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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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헝가리 의거

아시아로 뻗으려던 공산당은 유럽의 위성 국가 안에서 일어나는 폭동을 맞아야 했다. 공산당의 폭정에 시달리던 폴란드와 헝가리의 젊은이들은 스탈린이 죽은 후인 1956년에 시위 운동을 벌였다. 소련은 이들을 무력으로 탄압하여 마침내 그들의 민주 정신은 총탄 앞에서 꺾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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