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아달라왕 18년 ○ 고구려 신대왕 7년 ○ 백제 초고왕 6년】

한(漢)나라 현도 태수(玄菟太守) 경림(耿臨)이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고구려를 정벌하자 명림답부가 격파하였다. 처음 명림답부가 영성(嬰城)을 굳건히 지키자 한나라 군대가 공격했지만 이기지 못하고 후퇴하여 돌아갔다. 명림답부가 기병 1천 기를 이끌고 추격하여 대파시키니 돌아간 필마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