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일제강점기
  • 심상소학국사보충아동용 - 2
  • 6. 임진란(壬辰亂)
  • 임진(壬辰) 전역(前役)

임진(壬辰) 전역(前役)

분로쿠(文祿) 원년 【선조 25년 임진년】 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대군을 이끌고 먼저 조선에 도착했다. 조선의 군대는 이를 막아 내지 못하고 통과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일본군은 세 갈래로 나아갔으며, 가는 곳마다 모든 성(城)들을 함락시켜, 마침내 수도를 점령하였다. 이에 국왕은 의주(義州)로 달아났으며, 명나라에 원조를 요구했다. 일본군의 선봉인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는 나아가 평양을 탈환했으며,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는 함경도에 진입하여 회령(會寧)에 도달했다. 이때 반역한 신하인 국경인(鞠景仁)은 두 왕자를 붙잡아 와서 기요마사 군에게 항복했다. 그러는 사이에 일본의 수군(水軍)은 이순신(李舜臣)에게 격파되었다. 명나라는 조선의 요청을 받아들여 조선을 도왔는데, 명나라 장수인 이여송(李如松)은 마침내 평양을 수복했으며, 조선의 군대도 또한 곳곳에서 일어났다. 일본군은 퇴각하여 경성을 지키고 있었는데, 이여송은 나아가 이를 공격하여 크게 패배했다.


개요
팝업창 닫기
책목차 글자확대 글자축소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페이지상단이동 오류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