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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융성

불교는 법흥왕(法興王) 【제23대】 이후 성행하여 역대 여러 왕들은 모두 독실하게 불교를 존중하여 믿었는데, 사후(死後)에 유해(遺骸)를 태워 그 재를 동해에 뿌리기도 했다. 따라서 불사(佛寺)의 건립이 매우 많았으며 나라(奈良) 시대에 못지않은 성황을 이루었다. 이 때문에 공예가 크게 발달하였다. 현존하는 유물로서 당시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것이 적지 않다. 그렇지만 불교의 융성과 함께 공사(公私)의 재산 낭비가 매우 심했으므로, 마침내 명령을 내려 불사를 새로 짓거나 또는 비단과 금은을 불사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또 농업은 나라의 근본을 배양하는 중요한 것이었으므로, 역대 왕들은 결코 이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거듭해서 장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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