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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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사략 권3
  • 근세사 - 조선기(朝鮮記) 상(上)
  • 사림(士林)의 화(禍)와 외교
  • 윤임 등을 죽이다

윤임 등을 죽이다

이때에 이르러 예조 참판(禮曹參判) 윤원형(尹元衡)이 그 무리 정순붕(鄭順朋)【지중추(知中樞)】, 이기(李芑)【병조 판서(兵曹判書)】, 임백령(林百齡)【호조 판서(戶曹判書)】, 허자(許磁)【공조 판서(工曹判書)】 등과 함께 형조 판서(刑曹判書) 윤임(尹任)과 유관(柳灌), 유인숙(柳仁淑)【이조 판서(吏曹判書)】 등을 죽이려 하였다. 이들이 충순당(忠順堂)【문정 왕후(文定王后)의 궁】에 무고하기를, “윤임(尹任)이 원래 다른 뜻이 있어 계림군(桂林君) 이유(李瑠)【성종(成宗)의 셋째 아들, 계성군(桂城君) 이순(李恂)의 양자】와 봉성군(鳳城君) 이완(李岏)【중종(中宗)의 여덟째 아들】 둘 중 한 사람을 왕위에 올리려고 하고, 유관과 유인숙도 또한 형적이 있다.” 하니, 문정 왕후가 곧 윤임 등을 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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