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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형의 20년 권력

이에 윤원형(尹元衡), 이기(李芑), 정순붕(鄭順朋), 임백령(林百齡), 김명윤(金明胤) 등이 모두 공훈록에 오르자 인심이 분해하고 한스러워하였다. 그러나 문정 왕후(文定王后)를 두려워하여 감히 말하는 자가 없었다. 이때에 명종(明宗)께서도 윤원형의 위세를 두려워하다가 이량(李樑)을 발탁하여 대적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량 또한 권력을 탐하여 세력이 커져서 윤원형과 다투어 사화를 일으키자, 부제학(副提學) 기대항(奇大恒)의 말을 좇아 이량을 내쳐 유배 보냈다. 윤원형이 승진하여 재상의 자리에 오르니 생사여탈의 권력을 잡은 기간이 20년이었다. 문정 왕후1)원문에는 문종 왕후(文宗王后)로 되어 있으나, 문정 왕후(文定王后)로 바로잡는다.가 돌아가신 후 윤원형 역시 관작(官爵)을 삭탈당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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