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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좌(李麟佐)가 군사를 일으키다

영조(英祖) 4년(1728), 지금으로부터 178년 전1)원문에는 179년 전으로 되어 있으나, 178년 전으로 바로잡는다.에 김일경(金一鏡)의 남은 무리 이인좌가 충청도에서 거병하여 종친 밀풍군(密豊君) 이탄(李坦)을 추대한다고 하였다. 정희량(鄭希亮)은 경상도에서 거병하여 이를 돕고 평안 병사(平安兵使) 이사성(李思晟)과 금위 별장(禁軍別將) 남태징(南泰徵) 등이 안팎으로 호응하였다. 충청 병사(忠淸兵使) 이봉상(李鳳祥)과 영장(營將) 남연년(南延年)을 습격하여 죽이고 북상하여 안성(安城)에 이르자, 병조 판서(兵曹判書) 오명항(吳命恒)을 도순무사(都巡撫使)에 제수하여 토벌하였다.

후에 동궁의 무고 사건으로 인하여 이인좌의 잔당 정사효(鄭思孝) 등을 죽이고 또 이광좌(李光佐)를 파직하고 조태구(趙泰耈), 유봉휘(柳鳳輝) 등의 관작을 추탈(追奪)2)죽은 뒤에 그 사람의 생전의 위훈(位勳)을 깎아 없애는 것을 말한다.하였다. 영조 31년(1755)에는 윤취상(尹就商)의 아들 윤지(尹志)와 이하징(李夏徵) 등이 역모를 꾀하므로 모두 죽였다. 무릇 경종(景宗) 이래 수십 년간에 당쟁이 연이어져 끊이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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