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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절 화친 조약을 마침내 맺다

인조(仁祖) 14년(1636) 병자(丙子)에 청(淸)나라가 병사를 크게 일으켜 경성(京城)으로 바로 침범하였으므로 왕이 남한산성(南漢山城)【광주(廣州)】으로 피해 옮기셨다. 봉림대군(鳳林大君)이 종묘사직의 위패를 모시고 강화도[江都]로 들어가셨는데 강화도가 함락당하자 영돈령(領敦寧) 김상용(金尙容)【선원(仙源)】이 권순장(權順長)과 함께 스스로 분신하여 죽었다. 남한산성이 매우 위태로울 때 최명길(崔鳴吉)이 화친을 주장하니 왕이 종묘사직을 위하여 화친 조약을 체결하고 도성으로 돌아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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