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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절 상소하여 총애[寵遇]를 논하다

숙종(肅宗) 10년(1684)에 유학에 조예가 있는 신하[儒臣] 윤증(尹拯)을 비난하고 헐뜯었다. 숙종 14년(1688)에 박세채(朴世采)를 불러서 이조 판서(吏曹判書)로 삼았는데, 박세채가 종실 항(杭)에 대한 총애가 지나친 것을 논하며 왕의 뜻을 거역하고 바로 돌아갔다. 재상 남구만(南九萬)【약천(藥泉)】이 박세채를 돕다가 북변(北邊)으로 귀양 갔다. 숙종 15년(1689)에 목내선(睦來善)과 민암(閔黯) 등이 높은 직에 나아가 옛 신하들을 귀양 보내 죽였다. 왕비 민씨(閔氏)를 사저(私邸)로 쫓아내 서인(庶人)으로 삼고 장씨(張氏)를 책봉하시니, 오두인(吳斗寅)【양곡(暘谷)】, 이세화(李世華)【쌍백당(雙栢堂)】, 박태보(朴泰輔) 등이 간언하였다가 오두인과 박태보는 죽고 이세화는 귀양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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