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에 구원을 청하다
신하들을 불러 의논하니, 대사헌(大司憲) 이항복(李恒福)이 명(明)나라에 도움을 청하자고 하였다. 좌의정(左議政) 윤두수(尹斗壽)가 말하기를, “지금 임진(臨津)을 지키고 있고 삼남(三南)과 북도(北道)의 군사가 또한 와서 도울 것이다. 만일 명나라에 구원을 청했다가 그 위력으로 횡포를 더하면 다시 명나라 군대에 유린당할 것이다.” 하였다. 마침내는 이항복의 의견을 좇아 명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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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국사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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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사략 권3
> 근세사 - 조선기(朝鮮記) 상(上)
> 임진왜란[壬辰亂]
신하들을 불러 의논하니, 대사헌(大司憲) 이항복(李恒福)이 명(明)나라에 도움을 청하자고 하였다. 좌의정(左議政) 윤두수(尹斗壽)가 말하기를, “지금 임진(臨津)을 지키고 있고 삼남(三南)과 북도(北道)의 군사가 또한 와서 도울 것이다. 만일 명나라에 구원을 청했다가 그 위력으로 횡포를 더하면 다시 명나라 군대에 유린당할 것이다.” 하였다. 마침내는 이항복의 의견을 좇아 명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