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역대 국사교과서동국사략 권3근세사 - 조선기(朝鮮記) 상(上)임진왜란[壬辰亂]

조승훈이 요동(遼東)으로 되돌아가다

마침 평양(平壤)에 있던 적장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중화(中和)에 가서 성을 쌓느라고 평양의 군사가 줄었다. 조선(朝鮮) 정찰병이 조승훈(祖承訓)에게 알리자 조승훈이 평양으로 진격하는데 비바람으로 온통 어두컴컴하였다. 싸운 지 한참 지나서 사유(史儒)와 대조변(戴朝弁)은 죽고 조승훈은 요동으로 회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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