琿春韓民會(훈춘대한국민회, 훈춘대한국민의회, 대한국민의회훈춘지회)는 이동휘 계열의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독립운동단체로 훈춘현 四道溝 小黃溝에 본부를 두고 있었다. 총 회원수가 2만 1천 명에 달하였을 정도로 세력이 컸으며, 大韓新民團과 더불어 훈춘지방에서 가장 유력한 독립운동 중심체가 되었다. 이 단체는 1920년 8월 현재 250여 명의 병력에 소총 300정, 기관총 3정 등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다.418)≪獨立軍團名簿≫, 3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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