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光復團은 왕청현 大坎子와 依蘭溝 등지에서 이범윤이 단장이며 金星極과 金聖倫이 孔敎會 인물들을 중심으로 조직한 독립군단이다. 이 군단은 대한국민회나 대한군정서와 달리 공화제를 반대하고 대한제국의 復辟을 주장하였다. 대한광복단은 세력범위가 왕청현의 서부와 연길현 중부에 지나지 않을 정도여서 다른 독립군단에 비해 그 세력이 크지 않았다. 일제측의 기록에 따르면, 1920년 8월 현재 병력 200여 명에 소총 400정, 탄약 1만1천 발, 권총 30정의 전력을 구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419)≪獨立軍團名簿≫, 2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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