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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류 사진 답변에 대한 이의 제기입니다. ㆍ작성자 : 김철수
ㆍ자료명 : 교과서 속 이미지 자료 ㆍ오류 유형 : 이미지 오류
ㆍ자료위치 : http://contents.history.go.kr/mfront/ti/view.do?treeId=evn_060&levelId=ti_030_0250
얼굴이 잘 보이는 사진 :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EB%B6%81%EC%A1%B0%EC%84%A0_%EB%AF%BC%EC%A3%BC%EC%A3%BC%EC%9D%98_%EB%AF%BC%EC%A1%B1%ED%86%B5%EC%9D%BC%EC%A0%84%EC%84%A0_%EC%9D%BC%EB%8F%99.PNG

사진 속 인물은 앞줄 왼편부터 최용건 (조선민주당 당수), (?), 김책, 김일성 (북조선 공산당 당수), 김달현 (천도교 청우당 당수), 허정숙, 이강국입니다. (김달현은 좀 더 확인 필요). 뒤의 인물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로 보입니다.



http://db.history.go.kr/item/front.do?levelId=ch_008&frontTitle=%ED%95%B4%EC%84%A4%EB%AA%A9%EB%A1%9D&elName=commentary&elType=%ED%95%B4%EC%84%A4%EB%AA%A9%EB%A1%9D

위 링크에 임시인민위원회 구성원과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위원회 의장들 명단이 나옵니다.



임시인민위원회 구성원 : 위원장 김일성(金日成), 부위원장 김두봉(金枓奉), 서기장 강양욱(姜良煜) 외 무정(武亭), 최용건(崔庸健), 이문환(李文煥), 한희진(韓熙珍), 이순근(李舜根), 이봉수(李鳳洙), 한동찬(韓東燦), 장종식(張鐘植), 윤기녕(尹基寧), 방우용(方禹鏞), 최용달(崔容達), 홍기주(洪箕疇), 현창형(玄昌炯), 이기영(李箕永), 강진건(姜鎭乾), 박정애(朴正愛), 홍기황(洪基璜), 강영근(姜永根), 방수영(方壽永), 김덕영(金德永)입니다.


구성원 중 이름이 알려진 사람 중에 위 사진 속에서 확인되는 사람은 김일성과 최용건 뿐이고, 김두봉, 강양욱, 무정은 명백히 나오지 않습니다.

또 사진 앞줄 인물 중 김책, 김달현, 허정숙, 이강국은 명백히 임시인민위원회와 관계없는 사람들입니다. 이강국은 임시인민위원회 출범 당시 서울에 있었습니다. 46년말 경 월북했을 겁니다.

강양욱의 1948년 사진 :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83037.html

김두봉의 1946년 사진 :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19911&code=116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위원회 의장은 북한의 4대 정당 대표들인 북조선공산당 책임비서 김일성, 조선민주당 당수 최용건, 신민당 위원장 김두봉, 천도교청우당 위원장 김달현이 윤번으로 맡았습니다.


저 사진은 통일전선 출범 당시인 46년 7월 사진이 아니고, 빨라도 46년 말의 사진입니다. (겨울 외투) 이때는 공산당과 신민당이 합당해서 북조선 노동당으로 된 후라 김두봉은 윤번 의장에서 제외된 때입니다.
나머지 윤번 의장인 최용건, 김일성, 김달현 3사람이 위 사진에 모두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저 사진은 절대로 임시인민위원회 사진이라고 볼 수가 없고, 뒤에 현판에 쓰인대로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구성원들의 사진입니다.


저 사진을 임시인민위원회 구성원들 사진이라고 내 걸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ㆍ등록일 : 2018-06-28
ㆍ처리 현황 : 완료
ㆍ처리 내용 : 오류신고로 지적해 주신 사항을 검토해보니 말씀하신 사진은 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 주요 간부들 사진이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저희가 준비 되는대로 해당 글과 사진의 수정 및 교체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다만, 저희가 검토한 결과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검토 대상 사진의 앞줄을 보면 왼쪽부터 최용건, 강량욱, 김책, 김일성, 김달현(?), 허정숙, 리강국이 위치해 있습니다. 1946년 7월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결성시 대표 17명은 북조선공산당 김일성, 조선민주당 최용건, 조선신민당 김두봉, 천도교청우당 김달현, 북조선직업총동맹 최경덕, 북조선농민동맹위원장 강진건, 북조선민주여성동맹위원장 박정애, 북조선민주청년동맹 김욱진, 조선문화협회 리기영, 북조선예술총동맹 한설야 등입니다(서동만, 2005 『북조선사회주의체제 성립사(1945~61)』, 169쪽). 또한 1947년 2월 3일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제10차 중앙위원회 결정서>에 있는 대표 명단을 보면 의장 김일성, 북조선노동당 김두봉, 조선민주당 최용건, 청도교청우당 김달현, 조선문화협회 이기영, 북조선민주여성동맹 박정애 등과 최경덕, 리기영, 한설야, 김욱진 등이 등장합니다(1947년 2월 13일, <로동신문>).
김철수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 사진은 1946년 말 이후의 사진으로 보이며, 위의 사실과 함께 검토해 볼 때 사진 앞줄에 있는 강량욱, 김책, 허정숙, 리강국 등은 위의 명단에 나와 있지 않은 인물들입니다. 특히, 유일한 여성인 박정애는 사진에서 보이지 않고 대신 허정숙이 나옵니다. 이러한 상황을 검토해 볼 때 말씀 하신 사진은 북조선임시위 주요 간부들 사진도 아니지만 북민전 간부들의 사진도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마도 표현하자면 “북조선의 초창기 중앙 사회단체 지도자들”이 현재로서는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위의 사진의 출처와 관련해서 여러 근거자료를 올려주셨고, 이에 대한 검토 결과 현재로서는 촬영 당시의 관련자가 기록했거나 시기가 특정된 것이 아닌 이상 기존 출처자료에 오류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없으며, 좀 더 이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 발굴 및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둘째,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 인물은 강량욱으로 판단됩니다. 김철수님께서 올려주신 강량욱 사진과 비교해도 유사할 뿐만 아니라 전후맥락상 강량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김달현은 다소 명확하지 않지만 1957년 9월 20일자 로동신문에 실려 있는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1차 회의에서의 발언들>에 나와 있는 대의원 김달현의 사진과 비교해 볼 때, 그리고 당시 북의 주요 간부들 모습에서 이와 유사한 모습을 띈 인물을 찾기가 어렵다는 면에서 김달현으로 보입니다.

김철수님의 소중한 오류사항 지적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역사넷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